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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의 역사와 남강의 물결 위에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 빛축제
매년 가을, 진주 남강 일대를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바꾸는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2025년에도 화려하게 돌아올 예정입니다.
최근 축제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열렸으며,
2025년에도 비슷한 시기, 진주성 및 남강을 중심으로 16일간의 대장정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이 축제는
온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축제입니다.
남강을 수놓는 유등의 향연, 3세대 유등의 진화
축제의 핵심은 단연 남강 위를 수놓는 수천 개의 유등입니다.
전통 종이등부터 LED를 활용한 현대식 조명 등
3세대 유등으로 분류되는 다양한 형태의 등(燈)이
진주성과 남강 위를 환상적으로 밝혀
한 폭의 회화처럼 감동적인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밤하늘을 수놓는 음악분수와 연동된 유등 연출은
매일 저녁 수많은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직접 만드는 ‘내 손 안의 소망’, 유등 체험 프로그램
방문객들은 유등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띄우며 소망을 담을 수 있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소망등 달기, 유등 띄우기 체험은
각자의 사연과 소망을 적어 전통 방식으로 유등에 담는 과정으로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느끼게 합니다.
체험 프로그램 주요 내용 운영 장소
| 유등 만들기 | 전통 유등 제작 키트 체험 | 축제 체험존 |
| 소망등 달기 | 소망 적기, 트리 장식 | 유등터널 인근 |
| 유등 띄우기 | 남강 위로 직접 띄우기 | 진주교 앞 수변 |
진주성 야경과 함께하는 인생사진 명소, 남가람별빛길
유등 외에도 남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별빛길 조명 거리는
가장 인기 있는 포토스팟 중 하나입니다.
진주성의 담장을 따라 조명과 조형물이 설치되며,
LED 장식이 어우러진 조용한 산책길은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 가족과의 야경 산책 코스로 인기입니다.
무대 위의 열기, 진주성 특설공연과 전통 퍼포먼스
진주성 내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예술단체, 국악 공연, 전통 무예 시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한복을 입고 공연을 관람하거나 유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방문객도 많아, 축제는 단순 관람을 넘어
역사와 문화 속을 걷는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세계 먹거리와 진주 향토음식이 함께하는 맛의 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풍성한 먹거리 구성입니다.
세계 먹거리존, 푸드트럭 거리, 진주 음식큰잔치,
농특산물 판매장이 함께 운영되어
전통 한식부터 글로벌 퓨전 음식까지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먹거리 구역 대표 메뉴 운영 특징
| 세계 먹거리존 | 핫도그, 케밥, 파스타 등 | 외국 관광객 인기 |
| 진주 음식큰잔치 | 진주비빔밥, 육전 | 지역 음식 홍보 |
| 농특산물장터 | 꿀, 차류, 지역 농산물 | 기념품 구매 가능 |
관람 꿀팁과 정보 정리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입장료 무료,
다만 일부 체험이나 푸드존은 유료 운영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관람객이 집중되므로
주중 저녁 시간대 관람이 비교적 여유롭습니다.
축제장은 진주성 일대 및 남강변에 걸쳐 분산되어 있어
도보 이동을 고려한 편한 복장과 운동화를 추천드립니다.
밤하늘에 띄우는 소망의 빛, 진주로 떠나는 가을 여행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아름다운 야경과 전통이 어우러진
한국을 대표하는 가을 빛축제입니다.
물 위에 피어난 빛,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소망과 감동을 직접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