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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장미터널 따라 펼쳐지는 9일간의 봄날 축제
서울의 5월을 장미향으로 물들이는
‘2025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개최됩니다.
묵동 중랑장미공원과 중랑천 일대를 따라
총 5.45km에 달하는 국내 최장 장미터널에서 펼쳐지는 대형 야외 축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마켓,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국내 최대 장미터널, 봄의 절정을 걷다
중랑천을 따라 이어지는 5.45km의 장미터널은
수백 종의 장미가 다채로운 색과 향기를 뽐내며
산책로를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특히 오전 시간대에는 방문객이 비교적 적고,
장미 향이 가장 진해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므로 추천 시간대입니다.
해질 무렵엔 조명이 더해진 야간 라이트업이
또 다른 감성의 장미길을 연출합니다.
개막 퍼포먼스부터 장미가요제까지, 다채로운 문화 공연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매일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입니다.
특히 개막 퍼포먼스와 콘서트는 중랑천을 무대로
도심 속 대형 야외 음악회로 펼쳐집니다.
장미합창대회와 장미가요제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듭니다.
공연명 주요 내용 장소
| 개막 퍼포먼스 | 대규모 퍼레이드, 댄스, 미디어 쇼 | 주 무대 |
| 장미가요제 | 시민 노래자랑 대회 | 장미광장 |
| 중랑아티스트 페스티벌 | 지역예술인 공연 | 중랑천 특설무대 |
가족 나들이를 위한 체험과 전시도 가득
장미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합니다.
역사 전시존에서는 장미와 중랑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고,
전통시장 부스에서는 중랑구 지역 특산물과 간식을
맛볼 수 있어 오감 만족 나들이를 완성합니다.
버스킹 공연은 곳곳에서 진행되며
걷는 내내 즐거운 음악이 함께합니다.
로즈마켓과 먹거리존, 중랑의 감성 쇼핑 즐기기
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로즈마켓은
수공예 장미 굿즈부터 중랑구 소상공인의 제품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공간입니다.
먹거리존에는 전통시장과 푸드트럭이 함께 참여해
지역 대표 메뉴와 간식이 제공되며,
중랑의 숨은 맛집들도 일부 참여해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켓존 구성 주요 품목
| 로즈마켓 | 장미차, 캔들, 비누 등 수공예품 |
| 먹거리존 | 전통 먹거리, 중랑 대표 간식 |
무료 입장과 교통 팁, 방문 전 체크리스트
장미축제는 입장료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화 시기와 날씨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으므로
공식 홈페이지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철 7호선 ‘먹골역’ 또는 ‘중화역’에서 도보로 연결되며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서울 속 봄 여행, 중랑에서 만나는 장미의 계절
5월, 서울 중랑구는 장미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진정한 도심 속 봄 여행지로 거듭납니다.
사람과 꽃, 음악과 시장이 어우러진 서울장미축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봄날을 만나보세요.